과제 (제 1편)
제목:
1. 태권도의 무도성이란?
2. 과거와 현재 일선도장의 무도성?
3. 무도성을 주제로 한 놀이성 프로그램 및 지도법 연구, 제시

작성일자 : 2006 년 10 월 26 일
작성자 : 관장 방 호상
* 주제: 태권도의 무도성에 대한 고찰과 도장 프로그램 연구
1. 태권도의 무도성이란?
1). 포괄적 정의:
태권도를 포함한 우리가 흔히 듣는 무도, 무예, 무술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에는 어떤 상관관계와 접목성이 있는가?
우선 무도란 한마디로 무예, 무술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무예란 무도에 관한 전반적 재주를 뜻하고 무술이란 무도의 실천적 기술을 의미한다. 무도는 도를 익히면서 무술을 연마하는 것이고 무예는 무술이 예술이 된 경지를 말하게 되는 것이다. 무술은 말 그대로 술법이라 표현할 수 있다. 예술적인 의미의 “무”와 “기” 그리고 예절로써 인식하였던 조상들의 “얼”인 셈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무술이 한 단계 승화된 것이 곧 무예라 표현한 바도 있고 무술이 하나의 자기보호를 위해 행해지는 기술이라면 무예는 살기가 없는 활기로서 즉 무술의 공격적인 동작을 완화시켜 예술로서 다듬어지는 과정이 라고 정의를 내리기도 한다. 이렇게 본다면 무술이나 무예란 별도의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공통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무술이나 무예를 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도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호연지기의 기상을 몸으로 표출해내는 것이 무도인 셈이다. 이 기상과 기운은 천태만상에 따라 모두 다르다 하겠다. 식물은 식물대로 동물은 동물대로 각기 호흡을 하며 그 움직이는 모습이 다른 것처럼.
“무”자는 씩씩할 무, 날랠 무, 힘쓸 무, 등으로 표기 된다. 즉, “무”란 존재는 활기에 넘치는 “기” 의 뭉치로 볼 수 있다. 생물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원기가 없거나 의욕이 결여되어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겠는가? 한마디로 신선한 삶의 맛을 잃을 것이다. 우주 속에는 천태만상의 존재들이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 물질에서 보자면 원자와 전자의 쉴새없는 움직임을 볼 수 있고 자연의 법칙에 따라 순리대로 살아 움직일 때 귀중한 생명은 반복하여 탄생한다.
그 삶의 기본과 원동력이 바로 “무”인 것이다.
2). 기술적 핵심:
무도에서의 “도”는 사전적 의미로 길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 하나 인생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역사는 어디서 부터 시작되어 어디로 어떻게 흐르는 것인가? 등의 근본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뜻도 지니고 있다. “도”를 단순히 글자적인 의미로만 이해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위에서 보자면 전자보다는 후자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훨씬 진취적이고 옳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도는 단지 살생을 위한 수단으로만 볼 수 없게 되고 근본의 문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케 한다. 어느 종교나 어떤 철학도 근본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가정했을 때 그것들이 말하는 것은 결국 함께 잘사는 공영의 문제로 귀결된다. 종교는 이승에서뿐만 아니라 저승에서까지도, 철학 역시 궁극적 목표는 모든 인간이 함께 혜택 받으며 잘사는 행복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나에게도 좋고 상대에게도 유익한, 더불어 사는 상생의 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무도는 상생을 추구하는 “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무도의 기원은 단군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 단군시대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세상을 다스리며 하늘과 땅과 사람에 대한 개념이 확립된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록에 나타난 최초의 천제가 있었던 시대이기도 하다. 고대의 천제는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행위로써 한해의 무사와 평화를 기원하며 놀이와 가무를 곁들여 무예의 기량을 겨루는 하나의 축제의 장이기도 했던 것이다.
“무”란 곧 나와 세상과의 싸움, 그래서 주관과 객관과의 싸움이다.
이러한 싸움 기술의 핵심은 하나인데 그것은 속임수와 변화로 볼 수 있다. 속임수와 변화는 동일한 하나의 다른 모습이다. 싸움 기술을 운용하는 사람이 제압하고자 하는 상대를 대하는 주관적 태도가 속임수이다. 위를 치는 듯하다가 아래를 치고 미는 듯하다가 당긴다. 여기에서 부드러운 기술인 유(柔)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상대의 움직임과 기세를 제압하고 상대의 기운을 파괴하니 이것이 강한 기술로 변화하게 되는 강(剛) 이다. 부드러운 기술과 강한 기술을 서로 섞어 부드러운 듯 하다가 강하고 강한 듯 하다가 부드러우니 이 전체적인 조화로써 상대를 굴복시킨다. 상대를 속이면 상대의 의도와 구조가 흔들리고 균형과 기운이 모이지 않으니 힘이 있어도 제대로 쓰질 못하게 된다. 싸움 기술을 운용하는 주체의 객관적 모습이 곧 변화이다. 위를 치는 듯하다가 아래를 치니 이것이 움직임의 변화요 부드러운 기술인 듯하다가 강한 기술로 흐르니 이것이 기술의 변화이며 순한 듯하다가 공격적이니 이것이 바로 마음의 변화이다. 변화가 없이는 조화로운 속임수가 있을 수 없다.
3). 무(武)의 이념:
무 (武)의 이념은 인의 도(道)로서 상대적 입장에서는 침략이나 정복을 위해 무력행사를 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절대적 입장에서 볼 때는 자각에 근거를 두고 있다. 무도는 인간이 자아를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동시에 사람을 살리는 활인의 “도”로서, 심신단련을 통한 체험적 전인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의 성취를 위해서는 무의 정신과 기법을 최고의 합리성과 능률성에 도달케 하고 끊임없는 훈련이 반복, 숙달 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무”는 다만 신체적 기법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심신이 하나가 되는 심신일여 동정일여에 근간을 두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심신일여와 동정일여를 실체화 시켜 나감으로서 자신과 모두를 이익케 할 수 있는 자주적 행위를 가질 때 우리는 진정한 무도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무도는 인간의 자연성을 적극적으로 개발, 순리에 맞춰 단련시키고 수련 자체가 부분적 신체의 단련위주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균형과 합치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자세, 호흡, 정신통일이 가장 기초가 되게 된다.
바른 자세에 바른 호흡, 바른 마음(정신상태)에서 정확한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바른 생각과 동작의 연속적인 수련은 외면적으로 강인하고 유연한 신체상태를 유지케 하고 내면적으로는 좋은 품성 즉, 좋은 인격과 성격을 형성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오늘날 동양무술(무예 또는 무도)은 스포츠로서 또는 정신교육의 수단으로서 일반대중에게 널리 인식되어 있고 또 실시되고 있다. 다시말해 무도는 기술적 본질과 수양적 본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격기일뿐만 아니라 사상적인 면을 함께 지니고 있다. 동양무술을 배우는 목적은 단순히 기술적인 공격, 방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선을 포함하여 도덕적 인격을 고취시키며 오히려 비폭력적인 태도와 행동을 추구케 하는 해탈(깨달음)로 이끄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런 점에서 지도자에게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가온다. 동양무술은 두 가지 형태 즉, “강”한 스타일과 “유”한 스타일로 나눌 수 있다. “강”한 스타일은 빠르고 날카로운 동작과 강한 손기술, 발기술을 중요시하며 “유”한 스타일은 부드럽고 흘러가는 듯한 동작과 기나 정신통일을 더욱 중요시 한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무예, 무술, 무도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武”자의 의미파악이 중요하다. 앞서 지적했듯이 “武”자는 그 뜻과 쓰임 그리고 어원이 여러가지이다. 전통적 의미의 “武”자는 일반적으로 창(戈)과 방패(干) 의 힘으로써 병란을 그치게 한다는 의미가 강조되어 있다. 그러기에 “武”자는 자전에서 “戈” 부에 속하지 않고, “止”부의 4 획에 속한다. 그 어원이야 어찌되었건 실제로 “武”의 용례는 무척 많다. 대한화사전에는 “武”의 용례를 무려 20개나 설명하고 있다.
힘으로써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을 “武”라고 정의한다면 “武”는 체육과는 구분이 되어진다. 또한 “武”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武”의 의미는 새로워진다. “병술(兵術)이란 인간의 집단과 집단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싸움의 기술이며 그것은 현대에 와서 전쟁(War) 이라는 집단싸움의 전략전술에 관한 것이며 개인의 신체능력을 제일의 원리로 삼는 것은 아니다” 라고 어떤학자는 정의하였고 Martial arts 라고 부르는 전통무술은 병술의 일부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병술과 독립된 전통을 지니는 것으로서 독자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2. 과거와 현재의 일선도장의 무도성?
과거에 비해 현재의 거의 모든 일선도장이 주위환경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있고 노출되어 있다. 즉, 앞에서 고찰한 바와 같은 무도성에 입각한 수업, 경영방식이 아니라 갈수록 상업적이고 생활체육화, 스포츠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민족고유의 문화유산이자 조상의 얼이 담긴 전통무도의 발자취는 갈수록 퇴보 되어가는 느낌이고 그 자리에 무도정신이 깃들여지지 않는 단순한 체육 (운동) 이나 흥미, 입상위주의 스포츠 (경기), 그리고 입관생을 늘리기위한 과도한 상업적인 마케팅 (Business)이 자리 잡으며 각 도장의 생존경쟁을 유발하고 있다. 인격수양과 심신수련의 도를 닦는 “도장” 이 아니라 취미나 오락위주의 놀이장소로 변모된 인상마저 갖게된다. 이는 무도의 질을 떨어뜨리고 세속에 물들게 하는 부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일상생활속에서 하나의 취미이자 여가활동으로만 전락, 무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함께 잃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측면도 있다. 도장에서 체육관으로, 제자에서 학생으로, 사범에서 코치로, 그리고 득도에서 금메달로 빠르게 변질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일선 학교에서부터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고고한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는 금이 간지 이미 오래이다 .
이제는 무도철학을 재정립 해야 할 절대적 시점에 와 있다 .
급격한 문명과 사회의 진보로 인해 모든 것이 인터넷과 컴퓨터로 유통되고 관리되는 현실에서 현대무도 (태권도) 는 이제 더이상 주위환경으로부터 동떨어져 발전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고지순한 무도중심의 교육을 일선도장에서부터 최고의 선으로 지향하고 무도의 긍정적인 측면이 우리의 일상생활, 또한 사회와 국가에 있어서 하나의 독립된 문화 컨텐츠로 성장할 수 있게끔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것을 곧 태권도 수련속에 접목시킬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태권도가 무도의 정신으로 정도의 길을 걸어갈때 무예와 무술로서의 경지를 완성할수 있으며 비로소 그 빛과 가치가 더해지리라 확신한다 .
3. 무도성을 주제로 한 놀이성 프로그램 및 지도법 연구, 제시
다섯가지 태권도정신을 주제로한 인성개발 프로그램으로써 동물을 의인화 하여 태권도를 수련하기 전과 후를 비교, 그 결과에 관심을 유도케 하는 초등학생 상대의 무도지도법 (교재).
태권도가 단순한 육체적인 운동이 아니라 무도성을 지닌 전인교육 프로그램임을 강조하는데 효과적임 .
일년에 두차례씩 간이 연극발표회를 가지고 있는데 주위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성인반 대상 무도 (Martial Art, Taekwondo)를 운으로 한 연행시 짓기, 중고등학교 Teenager 들의 부모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이 있고 연단위 Project 일환으로는 Character Development Program을 Animation Calendar로 제작하여 매주 숙제 (Assignment)나 Game 으로 활용, 성취도에 따라서 심사시 그리고 연말시상식에 적극 반영시키고 있다.
Pang’s TKD Academy에서 편집한 Tenets of Taekwondo 영문본을 소개하고자 한다.
(1) Pang’s Taekwondo Academy
(2) Pang’s Taekwondo Academy
(3) Pang’s Taekwondo Academy
(4) Pang’s Taekwondo Academy
(5) Pang’s Taekwondo Academy
(6) Pang’s Taekwondo Academy
(7) Pang’s Taekwondo Academy
(8) Pang’s Taekwondo Academy
(9) Pang’s Taekwondo Academy
(10) Pang’s Taekwondo Academy
(11) Pang’s Taekwondo Academy
(12) Pang’s Taekwondo Academy
(13) Pang’s Taekwondo Academy